[2023-1-13] 미국생활 327일째. Dr. Baxter와의 만남. 한국 지인들 과의 farewell.

 


CES를 다녀오고 나니, 훌쩍 집에 가야할 시기가 다가온다는게 느껴진다.


1년 간 친하게 지냈던 가족이 우리보다 먼저 입국할 예정이라,


환송회겸 Brewery에서 식사를 했다.


그전에 가족간의 일정으로 Dr. Baxter가 일본에서 잠시 샌디에이고로 귀국해서


만날 일정이 있었다.


그간의 연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의 일정등을 상의 했다.


어쩌면 일본에 당분간 지내게되어 한국으로 들어갈때 


인사를 못하고 가게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나고 인사하고 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




정말 Workaholic 으로 보이는 Dr. Baxter.

그녀의 연구에 대한 열정은,

나에게 많은 울림을 주었다.

어쨌거나 

이 미국 땅에서

한국에서 온, 

저명한 대학교수도 아닌 나를,

이곳 UCSD에 연수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분.




다음엔 

아시아 어딘가에서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양이와의 일상.

하양아

이제 한국 가면 이런 풀밭이 집에 없는데 어떻하니.




누가 인형인가요.




주말 날을 잡아

샌디에이고 유명 Brewey

Karl Strauss Brewing Company를 방문했다.

여기 안주랑 술 (IPA)이 너무 맛있다.


필스 바베큐와 더불어

샌디에이고에서 꼭 가봐야할 필수 코스라고 생각된다.



나는 IPA중에 Boat 를 좋아한다.

Hazy할수록 좋아함 ㅎㅎ






한 해 동안 가까웠던 사람들.

억만리 미국땅에

같이 생활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가까워졌다.

이제 3가족 중 2가족은 돌아가야 한다.

모두에게 좋은 일 만 있기를...





잘 안가던 트레이더스 조에 들러

과일과 야채를 사고 들린 한국식 초밥집


한국식인 줄 모르고 갔는데,

한국 스타일이길래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사장님이 한국인 ^^




한국가면 횟집 가서 회 실컷 먹고 싶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22-6-15] 미국 생활 115일째. UCSD 안과 interview.

[2023-1-6] 미국 생활 320일째. CES(2) - 라스베가스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2-8-9] 미국 생활 170일째.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본격적으로 즐기기 (YellowStone National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