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6] 미국 생활 340일째. Torrey Pines Golf Course에서의 PGA - Farmers Open Tournament 직관하기

 


미국생활의 끝을 두고,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실행한다.


PGA경기 직관하기!


그것도 내가 평소 플레이 하던 바로 그 골프장, 토리파인즈 골프 코스에서!!!


그야말로, TV에서나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보는것

+ 내가 알고 있는 코스, 그린, 전장에서 치는 선수들을 보는것 (거리, 환경은 아주 달랐지만)

+ 엄청난 구경 인파까지


매우 Amazing한 경험!


사실 TV로 볼땐, 왜 저렇게 직접 가서 구경하는 갤러리들이


많을까 싶었는데,


직접 보는 골프 경기가 진짜 대박이었다.




경기장까지 차를 가지고 가기가 어렵기
(주차비가 매우 비싸고, 주차해도 셔틀타야함)
때문에 우버로 이동했다.



날씨 좋고!

마지막 18홀엔 앉아서 감상 할 수 있는 좌석을 설치해 놓았다.

원래는 저런거 없음.



경기하기 최고의 날씨

다만 바람은 좀 있었다.




저 안에 나의 공도 몇개 있음;;;;;

그린컨디션이 아주 좋고,

러프는 아주 심하게 길게 컷 해놓아
공이 빠지면 아주 어려운 샷을 하도록 해놓았다.

페어웨이도 평소보다 좁아 보였다.



스타트홀 South 쪽.






오 임성재 등장!



대박,

심지어 임성재랑 김시우랑 한팀일세?

여기 따라다니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다음 팀은 토니피나우, 저스틴 토마스, 존람 !!!

완전 대박,

경기 진행 요원분들~ 

이렇게 붙여 놓아줘서 고마워요~

(붙인다고 붙은것은 아니었겠지만 ㅎㅎ)











노스 15번 홀

전경이 그림같아서 

와이프에게 구경 시켜줬다.

이런 좋은델 

혼자만 다녔다고 구박받음.








저스틴 토마스가 러프쪽으로 쳐준 덕분에

바로 앞에서 얼굴 봤다

대박!

팬서비스 고마워요^^


프로의 샷은

특히나 어프로치나 그린에서 

다르다는것을 실감.


소풍 온 분위기


이름 모르는 선수들

갤러리가 없어 서운할 법도...

하지만 저 선수들도 실력은 종이 한장 차이.





마지막으로 올려보는

 파 3, 동영상


200M 정도 되보이는 거리에서

 김시우 파 3샷.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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