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0] 미국 생활 202일째. 한국은 추석. LA 달마사에 다녀오다. 송편 얻어옴.
한국은 '즐거운 한가위'
추석이다.
엇그제 한국의 부모님과 화상 통화를 했다.
마침 그때가 한국으로 아침 차례를 지낼 시간이라
명절이라 모두 모인 친지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명절에 찾아 뵙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다.
'3주 뒤에 미국에서 볼테니 그때 만나요.'
한편, 미국에서 이 추석 때 뭘 할까 하다가
전을 부칠수는 없고
LA의 달마사 절에 가보기로 했다.
혹시나 명절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나 해서.
2번째 찾은 달마사.
지극히 한국스러운 이곳은
늘 올때마다 마음이 편안 하다.
절을 하고 나오는데
명절이라고 송편을 나눠 주셨다.
한국식 떡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는데
너무 꿀 맛이었다.
아이들도 되게 좋아했다.
LA 온 김에 1박 하려고,
롱비치 쪽 호텔에 숙박했다.
여기 가격대비 시설이 적당하다.
습하고 꿉꿉한 LA의 날씨.
조만간
쾌적한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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