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21] D-1 미국으로의 출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쏘카에 짐을 실었다. 쏘카를 이용하면 편도로 인천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어 지방에서 가기엔 좋은 서비스 같다.  쏘카 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니 아침 7시까지 아파트 주차장에 배달 완료. 바로 주차장에서 짐을 실으면 된다. 짐은 골프백, 하양이(강아지) 케이지 포함 13개. 9인승 카니발을 빌렸는데 7인승을 빌리는게 나을번 했다. 9인승은 시트가 완전히 아래로 접혀지지 않아 짐을 많이 실기엔 불리하다.


7시에 출발하려했는데 어영부영 8시반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도착은 대략 1시반. 차를 반납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서는데 황량하고 조용한 인천공항이 너무나 낮설다.





 
조용한 인천공항. 
애들은 로봇이랑 대화중. 근데 잘 못알아 듣는다고 투덜댐.








녀석들.. 많이 컸다 이제 보채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잘 논다.






 얌전하게 있을때의 하양이... 화물칸으로 보내는게 맘에 걸렸지만 생각보다 잘 있어줬다.







하양이 포함 짐은 총 13개.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체크인 할때 아시아나 직원이 짐이 이것밖에 없냐고 해서 당황...





쏘카 차를 반납 후 하양이를 동물 검역소에서 가서 확인받았다. 강아지는 열심히 안보는듯하다. 검역 서류를 받고 체크인을 기다렸다. 20:40분 출발인데 오후 2:30부터 기다리기 시작. 근데 비지니스 클래스는 오후 2시 50분 부터 체크인을 받아줬다! 마일리지 탈탈 털어 비지니스 끊은 보람이 있네. 이것 저것 꼼꼼하게 확인 하고는 체크인 성공!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다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잘있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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