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5] 미국 생활 176일째. 아이들의 개학. (feat. 여름방학이 끝났다.!)

 



2달 간의 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은 등교를 재개했다.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인사를 나누었다.

새로운 선생님은 Mrs. McCarty 선생님.


인상이 참 좋으시고 아이들에게도 살갑게 대하신다.

첫 수업이라 아이들도 긴장 했었을텐데,

아이들이 편하게 느끼는 거 같아 다행이다.


어제는 같은 친구들의 부모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었다.


특별히 우리를 많이 생각해 주는 Robin 가족과

새로운 친구가 될 미사키 (영어 스펠링을 모르겠다.) , Serafina 가족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Serafina 의 아빠도 참석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원격근무를 한다고 하고(직장은 Northern California)

맥주를 직접 만드는 취미가 있다고 했다!(요즘은 잘 안한다고 함.)



오늘은 첫 날이라 학교에서 부모님들간에 인사를 나눌 기회를 준다.



강당에서 부모님들끼리 만나 안부를 묻는 시간.

난 식사를 하고 간데다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서

커피는 포기함...


내년 2월에 돌아가기 전까지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영어도 쪼~끔 더 많이 늘게되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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