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5] 미국 생활 186일째. 간만의 Torrey Hills North Rounding.

 


이게 얼마만의 라운딩인가?!!


몇 주 일에 묶여 있다가

어느정도 작업이 마무리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간만에 토리힐스 노스 코스에 다녀왔다.


어제 연습장에서 엄청 안맞던데...










날씨가 완전 끝내준다.





South 코스도 가보고 North도 가봤지만

개인적으로는 North를 더 좋아한다.


1. North가 더 Stunning하고 Picturesque한 장소가 많다.
South는 전체적으로 바다를 끼는데 바다 바로 옆에서 치는 곳은 없다.


2. North가 코스가 더 아기자기하다.


3. South는 길고 어렵다.
특히나 티샷, 세컨샷, 그린주변 모두에 벙커내지는 해저드가 있어
dynamic하고 challenging하지만
칠때 스트레스가 좀 생긴다.

그래서  실제 PGA 선수들의 Moving day에는 south에서만 친다고 한다.

대신 South의 장점은,

그린상태가 좀 더 좋고,
동반자들이 훨씬 더 잘치며(어려운 곳을 선택할 만큼)
경험상
좀 더 젊은 이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의 초여름 정도의 날씨에

구름 한 점 없는

완벽한 날씨라고 동반자들과 계속 감탄했다.






오늘은 push 카트를 안들고 와서

electric cart를 타고 라운딩을 했다.

오늘도 모두 새로 만난 외국인들이었지만

다들 좋은 사람들이어서

즐거운 라운딩을 하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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