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8] 미국 생활 128일째. Family trip 2탄. (2) Sedona.
오늘 방문 할 곳은 '세도나'(Sedona) 이다.
예전에 LA 다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이곳을 방문해서 기를 받아갔다고도 하는 등,
영험한 인디언의 성지로 유명하다.
게다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 이기도 하다.
라스베가스에선 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그랜드 캐년 정도 된다...)
세도나
Bell Rock (종 모양 바위)
세도나의 붉은 빛은 철 성분이 많아서 산화되어 그렇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선 특수한 전자기장이 나오는데
sensitive한 사람들은 느낀다고 한다.
벨락 앞에서 한 컷.
저기 바위까지 가보자는 말에
좌절하고 있는 아이들..
해발 높이가 꽤 되기 때문에
선선한편(그래도 34도.)이지만
아이들에겐 조금 힘들 수도 있는 하이킹.
열심히 가는길
표정이 왜그러니~ ㅎㅎ
드디어 바위에 도착.
바위의 기운을 느끼고
각자의 소원을 빈다.
바위까진 못 올라오고(힘들어서.)
근처에서 소원을 비는 아이들.
수학을 잘하게 해달라고 빌었단다;;;
ㅎㅎ
2번 포인트.
Holy Cross 성당.
마침 미사중이라 안에는 잠깐만 보고 나왔다.
3번. 포인트
TLAQUEPAQUE.
트라케파케. 우리말로는 아름다운 모든것은 다 여기에
이런 뜻이라고 한다.
아기자기한 작품,
분수대,
공예품등 볼거리가 아주 많았다.
세도나에 간다면 여긴 꼭 가볼만 하다.
현지에 거주 하시는 작가들의 작품들
한국에서도 주문 할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 구매 생각 해 보기로~
아기자기한 분수가 참 이쁘다.
이것은 연꽃모양. 분수
천사의 동상 앞에서
천사의 포즈를 따라하는 아이들.
마지막 코스.
에어포트 메사
(Airport Messa)
공항 근처의 고원인데
세도나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저 바위는 Twin 바위라고 한다.
'쌍둥이가 소개하는 쌍둥이 바위'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는 길
저 멀리 먹구름과 비가 오는게 보인다.
가려지는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다보니
미국은 가끔 저 먼곳에서 비가오는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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