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날, 오늘까지 전시를 보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보기위해 서둘렀다. 반가운 골프존, 외국인들이 골프존에서 스윙하는게 참 신기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피규어 너무도 정밀해서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아직은 3D 프린터가 광범위하게 보급되는 것은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된다는 느낌이다. 즉, 이런 피규어 말고는 적용될 분야가 그리 다양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 오. 대구에서 참가한 기업들. 그래서 홍준표 시장도 왔구나. 기억에 남을 특이한 우유. 우유가 아닌데 우유 맛이 나는 우유(?) 캠핑카. 이번 CES 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 이름은 유레카 파크로 미래의 대박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그런 장소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치열하게 자신을 PR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이 참가했고, 상당히 impressive 한 곳도 있었으며, 어떤 곳은 솔직히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한게 아닌가 싶은 곳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과 열정을 느낄수 있었던 곳으로, 아 세상에 이런곳도 있구나, 또 이런 곳에 우리 한국기업이 참 많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구나, 하는걸 느끼고 돌아온 CES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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