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12] 미국 생활 81일째. 토리 파인즈 하이킹
3일만에 블로그를 한다.
이제 3달째가 되어가면서, 매일매일 적어야 겠다는 강박을 버리기로 했다.
그저께는 토리파인즈 골프장도 갔고 어제도 한인마트 장으로 보러 갔었지만, 좀 더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남길 생각이다.(매일 적기 귀찮아서 그런거 맞음...)
샌디에고에서 해보면 좋은 것중의 하나가 하이킹이다. 우리말로 하면 등산인데, 한국에서의 나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절에 갈때 빼고는 잘 안하는 편인데, 샌디에고의 경치를 즐길겸 가까운 토리파인즈 주립공원을 찾았다.
토리파인즈 비치 옆에 주차를 했다.
1일 주차가 15달러이다.
첨에 가져간 신용카드가 긁히지 않아 다시 돈을 가져와야 했다....
등산로 초입.
아직까지 쌩쌩하다.
바다를 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게 장점
토리파인즈의 뜻은 저 소나무에서 온거라고 한다.
예전에 이곳을 개발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때 '엘렌 브라우닝'이란 분이 이곳을 자연그대로 지키자는
노력을 하셨고
덕분에 오늘날까지 주립공원으로 그대로 보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유카포인트
유카 포인트. 가까이서
날씨가 너무 좋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앞으로 틈틈히 샌디에고 여기저기를 하이킹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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