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22의 게시물 표시

[2022-4-26] 미국 생활 65일째. 미국에서 뜻밖의 홈 스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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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s. Engler가 내준 아이들의 숙제가 꽤 많다. 미국 학교는 코로나에 걸렸다고 그냥 집에서 놀게 해주 질 않는다. 며칠째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살살 구슬러서 함께 학교 숙제를 했다. 오늘의 주제는 'Precipitation' 우리말로 하면 '강수'이다. 물이 증발해서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어 비가내리는 과정을 이해하는 수업 열심히 하는 것 처럼 찍혔으나, 고작 영어 숙제 하나 시키는데 아빠는 진땀을 흘렸다. 새삼 학교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움.

[2022-4-25] 미국 생활 64일째. 아이들의 학교 숙제 받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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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도 걸리고, 첫째도 여전히 항원검사에서 양성이다. 다만 증상은 거의 호전되어 기침만 약간 있고, 엄마와 아빠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멀쩡하다.  미국와서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주지 못한게 후회된다. 대략 6일에서 10일정도 학교를 못갈것이 예상되기때문에 학교 선생님은 친절하게도(?) 집에서 해야 할 숙제를 받아가라고 연락이 왔다. 학교에서 받아온 숙제 패키지. 요일별로 해야 할 내용이 적혀있다. 당분간 엄마, 아빠가 영어, 수학, 과학 선생님이 될 예정이다... 빨리 좋아져서 학교를 얼른 보내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2022-4-24] 미국 생활 63일째. Number the stars(별을 헤아리며) 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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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정말 좋은데 놀러 갈 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한 주말이다. 코로나 증상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코로나로 격리하는게 더 괴롭다더니만  그 말이 맞는거 같다. Rob이 추천해준 Number the Stars를 오늘 다 읽었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미국의 '뉴베리 수상작'이라고 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한 덴마크의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10살의 Annemarie 라는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다. 내용은 유대인들을 도와주는 덴마크인들의 실화를 주인공들의 이름만 바꿔서 소설로 각색한 것이라고 했다. 사실 의학책을 제외하면 원서로 책을 읽어 본것이 처음이다.( 의학책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는 않는다.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봤지.. ) 헌데, 책이 얼마나 쉬우면서도 생생하게 글을 잘썼냐하면, 나같은 외국인이 읽기에도 마치 영화를 보는것처럼 실감나게 느껴지도록 서술 되어 있다. 아동 문학책 이기 때문에 어휘도 매우 쉽다. 어려운 용어가 많지 않고 그마저도 사전을 찾아볼 필요 없이 문맥을 통해 이해되는 수준이었다. 과거 일본과의 관계가 있는 우리 한국인이 읽기에 매우 공감가는 사실 들이 많았다.  나치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라든지, 유대인들을 핍박하는 독일인들에 대한 내용,  그것을 아이의 눈을 통해 매우 실감나게 서술 하고 있다.  특히 중간에 독일 군인들이 갑자기 검문을 할때,  집으로 찾아와서 숨겨놓은 유대인들을 찾을때,  이게 영어로 읽는것임에도 그 다음에 어떻게 진행될까 싶은,  쫄깃쫄깃하게 느껴지는 읽는 맛이 대단하다. 아이들에게도 읽어 보게 하고 싶은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아이패드만 잡고 있어서 아쉬울 뿐이다.

[2022-4-23] 미국 생활 62일째. 아이패드 수리를 위해 베스트 바이(Best buy)와 애플스토어(Apple store) 방문

  다행히 큰애의 코로나는 잘 지나가고 있다. 다행히 나머지 우리 가족들은 아직 증상없이 괜찮다.  미국에 와서 아이폰, 아이패드가 순서대로 말썽이다. 오늘은 아이패드를 고치러 베스트바이를 방문했다. 안쓰던 마스크를 다시 쓰려니 몹시 답답하다. 그런데 아뿔싸. 베스트 바이에 예약된 시간을 잘못알고 간것이다. 담당직원은 오늘 예약이 다찼다며 5분만 늦게 와도 예약을 다시 잡아야 한다고 했다. 단호한 그의 태도에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도저히 이렇게는 아쉬워서 근처에 다른 수리점으로 다시 예약을 해서 방문했다. 영화배우를 닮은 Apple UTC의 상담 직원은 이전의 점원이나 베스트 바이의 점원 과는 달리 아주 친절하게 상담해 주었고 해결책도 제시해 주었다. 게다가 워런티가 남아있어 비용은 free라고 했다. 이런 좋은일이! 

[2022-4-22] 미국 생활 61일째. 큰아이 코로나 양성.

  이제 두달이 지나간다.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게 2달이 지났다. 어느정도 모든게 적응이 되고 익숙해질 즈음, 어제부터 살짝 열이나기 시작한 큰아이.  호옥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검사를 했더니, 두줄이다... 아침에 학교에 연락을 했고. 당분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주말에 정해둔 일정과 예약을 모두 캔슬해야했다. 일부는 환불 받지 못할듯하다.  가족들이 모두 잘 지나가야 할텐데...

[2022-4-21] 미국 생활 60일째. 1달간의 미국 생활 가계부 적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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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선 매월 23일 마다 '정산'이라고 해서 아내와 함께 가계부를 적었다. 사실 직전 직장의 월급일은 30일이었지만, 그 이전 직장의 월급날과 카드값 나가기 전 정산하기 좋은 날이 23일이어서 수 년째 그때 마다 적고 있다.  아무튼 아내와 함께 서로 무지하게 많이 썼을거라 걱정하며, 2022년 4월 현재의 기준으로 미국 1달 생활 가계부를 적어 보았다. 사실 그 이전 달은 자동차도 사고 가구도 사느라 돈을 훨씬 더 많이 써서 일반적이지 않다고 보고, 이번 정산 기간인 3월 21일 부터 4월 21일 까지의 기준으로 한달치를 작성해 본것이다. 모든 항목의 구체적인 금액을 드러내 놓고 적긴 좀 그렇지만, 현재 내가 사는 집, 토리힐스 아파트먼트 (3Room, 2Bath)의 월세(전기,가스 별도. 기타 부대비용 포함)는 원화로 약 570만원이다... 1회성 비용으로 다음 주 갈 화이트샌즈 비행기라던가, 애들 썸머 캠프 등록비, 차 배터리 수리비 등이 있지만, 대략 한 달에 월세 포함 미국 생활비만 한 1만 달러 내외를 생각했었는데  그걸로는 많이 모자랄거 같다. 어디를 줄여야하나;;;

[2022-4-20] 미국 생활 59일째. 아이들의 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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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V로부터 탈탈 털린 멘탈이 이제야 좀 돌아오는 듯 하다.  어제 Rob이 말하길, "It's not a normal American experience unless you have a problem there." DMV에서 문제가 없으면 정상적인 미국 생활이 아니란다. 심지어 DMV에서 너무 오래기다리다 Window 6번에서 일하는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노래까지 있단다. Yolanda Hayes 아이들은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다. 가끔 아침에 등교길에 담임 선생님을 만나는데, 쌍둥이들이 별 문제 없이 잘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5월 초에 주정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수학시험은 필수 이고, 영어 시험은 1년 이상 있지 않을거면 필수는 아니라고 했다. 최대한 아이들에게 경험을 주고 싶다고 영어 시험도 신청 하겠다고 했다. 얘들아 미안하다.  위와 같은 형식으로 지문을 주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것이다. 즉, 주관식이다. 가끔 아이들과 한국 신문 독서를 하는데, 가령 어떤 주제의 신문 칼럼을 읽고  그 중에 나온 어떤 사실에 대해서 니 생각을 적어보라고 한다. 아이들은 미국 학교에서 바로 이렇게 수업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것이 참 어렵다며,  한국에는 객관식만 있는데 미국 수업에선 이런게 낯설다고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한 후 맛이 좋아 우리가 자주 해 먹는 요리이다. 삼겹살 수육인데 된장을 한번 바르고 구으면 기가막힌 맛이 난다.  4명이서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먹어치움.

[2022-4-19] 미국 생활 58일째. DMV 실기시험. 시도도 못하고 돌아온 썰.

  황당하고 피곤한 하루였다. DMV 운전 시험이 1시에 예약되어 있었다. 뭐 대충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아침에 실기 시험 영상들을 보는데 8가지 크리티컬 에러를 하면 불합격이란 말에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좀 일찍 가서 DMV 코스를 한번 달려보기로 했다. 몇 번 해보니 아 이젠 감이 좀 잡히네란 생각이 든다. 다만 '미국 면허를 가진 동반자가 없으면 시험 칠 수 없다' 혹은 '있다' 말들이 많은데...에라 모르겠다고 일단 방문하기로 했다. 아내는 같이 갔지만 면허 있는 동승자가 아니므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일. 1시 시작인데 12시 반에 방문해서 일단 서류를 접수 했다. 면허 있는 동반자 없다고 말할까봐 조마조마했으나, 다행히 통과! 기쁜 마음으로 시험을 기다리는데... 담당관이 왔다. 한 눈에 봐도 싸늘해 보인다... 이거 느낌 좋지 않은데... 오만상 꼼꼼히 확인하고, 왜 동반자가 없냐? 혼자 왔냐고 물었다. 순간 혼자 왔다고 하면 안될거 같아 와이프 있고 저쪽에 있다고 했다. 일단 시험에 들어 갔고 질문들이 시작되었다. 비상등을 플래시로 잘못들어 하나 실수 했지만 괜찮았다. 브레이크 등을 밟아보라고 하는데 확인하더니 갑자기 차를 앞으로 빼란다. 좋지 않다. 자동차 번호판에 스티커가 없단다. 사실 안그래도 와이프 등록판 받을때는 있었는데 나는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었다. 암튼 그거 없으면 안되는 거냐고 물으니 그거없으면 주행 중에 티켓(딱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당연히 주행도 못하고 re-schedule잡아서 다시 오라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오늘 예약을 잡아 줄 테니 스티커 다시 사가라고 했다. 근데 또 웃긴건 스티커 사서 왔는데 이런.  얘네들이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year 스티커만 준것이다. 나는 month 스티커도 아예 없는데... month 스티커를 다시 구해야한다... 즉 또 거길 다시 가야된다는 사실 ㅠㅠ 주행시험은 5월 4일 클레이어몬트가 아닌 포웨이 DMV로 예약 ...

[2022-4-18] 미국 생활 57일째. 아이폰 고장. 수리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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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수영장에 실컷 놀고 나서 다음날 아이폰을 충전하려는데 충전이 되질 않았다. 이거 큰일이다. 휴대폰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데... 다행히 무선 충전은 되는것을 보니 배터리 고장은 아니고 연결잭의 문제 인듯 하다. 근처 검색신공을 펼쳐 iGenius repair라는 곳을 찾아갔다. UTC 에 있는 곳이다. 방문하니 아이폰 13은 최신폰이라 애플스토어를 방문하길 권했다. 그는 매우 친절했고, 양심있게 보였다. 권유대로 애플스토어에 방문했다(예약안하고 가서 갔다 다시 와야했다). 직원이 30여분간 열심히 휴대폰을 보더니 결론은 여기서 해결이 어렵고, 센터로 가져가서 수리하는데 3~7일이 걸린단다... 오 마이 갓. 대신 수리하는데 걸리는 기간동안 자신들의 휴대폰을 빌려준다는데 문제는 내 휴대폰이 e-sim이라는 것. 민트모바일 e-sim이 이럴때 문제다. 여러모로 고민끝에 그녀도 당장은 휴대폰이 작동하니 일단 쓰면서 보다가 나중에 한국에서 수리하는게 어떠냐고 했고, 나도 당장은 데이터 전송과 코딩 할때가 문제이긴 한데 일단 지내 보기로 했다. 애플스토어

[2022-4-17] 미국 생활 56일째. Del Mar Do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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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하양이를 데리고 dog beach를 방문했다. 지난 주 여행때도 같이 못 놀아줬고, 요즘 계속 집에만 둬서 좀 미안해서랄까. Del mar 쪽에 있는 Dog beach비치에 방문했다. dog beach는 두 번째 이지만 다시 봐도 이색적이긴하다. 개 반, 사람 반 인 비치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을 보며 이게 미국 아닌가 싶긴하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일 것이다. Dog beach에도 area의 구분이 있다. 목줄을 꼭 해야하는곳, 그냥 풀어두어도 되는 곳. 이 곳은 그냥 풀어 놔도 되는 곳이다. 때마침 새들이 무리지어 날아간다. 한폭의 그림 같이. 이곳에 단점은 모래입자가 너무 고와서  바람이 불때마다 모래가 다 날린다는것. 하양이는 실컷 놀고는 그늘에서 쉬고 있다. -마치 거기가 집인것 처럼- 저기서 등을 기대고 누워 있는데... 수컷강아지 한마리가 와서 marking하고 나서 핵 당황.. 주인이 매우 미안해 하고 갔다. 

[2022-4-16] 미국 생활 55일째. 수영하기 좋은 날씨. 방문 학자 요청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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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날씨가 화창하다. 이 정도면 그늘에서는 몰라도, 햇빛 아래에서는 수영하기 딱 좋다. 아이들의 수영장 가자는 성화에 추위를 걱정하는 아내를 뒤로하고 단지내 수영장으로 향한다. 여긴 수영장물이 따뜻한 편이라 아이들 놀기에 참 좋다. 게다가 주말이라 여기저기 생일 파티 및 바베큐 파티를 하는게 보인다. 웃긴 사진 찍기 콘테스트. 마침 수영장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마치 전세 낸것 처럼 놀았다. 오후엔 이전에 방문학자로 신청 드렸던 교수님으로부터 방문학자 등록에 대해 난색을 표한다는 답변을 들었다.ㅠ  이곳에선 가장 뵙고 싶었던 선생님이었는데 역시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1년 이상의 지원자를 원한다는 것인데 나로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정 때문에 그렇게는 어렵다고 답을 했다. 하지만 다른 곳을 포함해서라도 될때 까지 시도해 볼 생각이다.  

[2022-4-15] 미국 생활 54일째. 미션베이 골프. 아내의 생애 첫 버디.

  날씨가 선선하다. 골프치기엔 최고의 날씨. 요즘 OAKS North 골프장 예약이 쉽지 않아, 미션 베이 골프장에서 라운딩 했다. 아내도 이제 citizen 카드가 발급되어, 9홀을 둘이 합해 30달러면 칠수 있다. 오늘의 동반자는 꼬맹이와 같이온 아빠. 꼬맹이가 한 6-7살 정도로 보였다.  아빠는 열과 성을 다해 아이와 골프를 치는데, 아이는 아빠가 좀 부담스러운 눈치. 골프를 즐길 줄 모르는거 같아 우리 아이들에게도 골프를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접게 만들었다. 생애 첫 버디를 하신 아내. 왠지 이 퍼터를 영상으로 찍어주고 싶더라니 ㅎㅎ

[2022-4-14] 미국 생활 53일째. Midway 박물관. 샌디에고 중앙 도서관. 샌디에고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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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블로그에도 적었지만, 전에 샌디에고 시내에 갔을 때  크루즈선 옆에 항공모함이 정박하고 있는것을 되게 신기하게 생각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항공모함이 바로 '미드웨이 박물관'이었던것. Robin 엄마가 추천해준 곳이기도해서 오늘은 미드웨이 박물관을 가보았다. 밀리터리에 영 관심없는 아내는 패스하겠다 해서 혼자 감. 주차장에서 한컷. 주차비가 하루 종일 10달러라 되게 싼편. 입구에 사람들 바글바글함 생각보다 엄청 유명한 곳이었음.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미리 표를 사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다. 군 복무하면 몇 달러 깍아준다는데 한국 복무 증명서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승선을 환영합니다! 항공모함은 총 3층으로, 갑판, 메인데크, 선실 및 엔진실을 포함한 하부 데크로 구성되어 있다.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각종 체험장,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이 있다. 전시된 프로펠러. 최대 33노트의 속도로 항해 할수 있다고 한다. 최대한 공간을 차지 하지 않도록 날개가 접혀 지는 것이 특징. 오 멀리서 보이는 샌디에고의 Signiture 'The Kiss' 가 보인다. 이건 배에 한가운대에 해치를 만들어 둔 곳으로,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릴때나 물로 부터 뭔가 바로 가져와야 할 때 사용한다고 한다. 유리 밑 아래가 뚫려있어 바닥의 물이 훤히 보인다. 좀 무섭기도 하다. -신박한 아이디어인듯- 미국 여느 박물관 처럼 4D로 체험 할 수있는 기구들이 있다. 멀미 날거 같아 패스. 자 이제 아래로 내려간다. 본격적인 구경의 시작. 좁고 꽤 층고가 높다. 배식하는 식당. 훈련소에서의 짬밥 냄새가 나는 듯한것은 왜인가.... 한 번에 승무원 4500명이 탄다고 하니 그 먹는 양이 어마어마 할 것이다. 각종 전선들과 배관들. 고치기 쉽게하려고 때문인지 다 노출이 되어있다. CPO (고참 부사관이라고 한다.) 개인 방 옷 수선실 다림질 방 세탁방 식당 그 때 그시절 메뉴판 그대로. 잘 보면 스테이크가 2달러다;; 창고 미사일 옮기는 엘리베이터 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