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6] 미국 생활 55일째. 수영하기 좋은 날씨. 방문 학자 요청 난색.
오후에 날씨가 화창하다. 이 정도면 그늘에서는 몰라도, 햇빛 아래에서는 수영하기 딱 좋다. 아이들의 수영장 가자는 성화에 추위를 걱정하는 아내를 뒤로하고 단지내 수영장으로 향한다.
여긴 수영장물이 따뜻한 편이라 아이들 놀기에 참 좋다. 게다가 주말이라 여기저기 생일 파티 및 바베큐 파티를 하는게 보인다.
웃긴 사진 찍기 콘테스트.
마침 수영장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마치 전세 낸것 처럼 놀았다.
오후엔 이전에 방문학자로 신청 드렸던 교수님으로부터 방문학자 등록에 대해 난색을 표한다는 답변을 들었다.ㅠ
이곳에선 가장 뵙고 싶었던 선생님이었는데 역시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1년 이상의 지원자를 원한다는 것인데 나로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정 때문에 그렇게는 어렵다고 답을 했다. 하지만 다른 곳을 포함해서라도 될때 까지 시도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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