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12] 미국 생활 20일째.샌디에고 동물원 사파리 파크 방문
아침부터 사파리파크에 갈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날씨마저 안성맞춤. 이제 낮에는 반팔을 입지 않으면 덥다.
가는데는 집에서 30분 정도. freeway와 시내도로만 달리다 교외 도로를 달리게 되었다. 길가의 풍경이 전형적인 미국 농촌의 풍경인데, 밀집 모자 쓰고 밭일 하는 미국인을 보니 한국의 그것과 다를게 없어 보였다.
샌디에고 사파리 파크 입구
9:00 개장에 맞춰 서둘러 갔는데도 사람이 많다.
길가에 한가로이 있는 거위들
근데 가까이 가면 성질냄.
전망대에서 올려다본 사파리 파크의 전경
저 산 중턱 까지 전~부 다 사파리다.
규모가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다
(728헥타르 - 서울 여의도 크기의 2배)
(동물수 - 3000여 마리)
유리 바로 근처에 있어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암사자.
생각보다 못생겼다고 했더니
바로 쳐다보는 녀석
내 이야기 한거니?
오늘 탈 아프리카 트램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
20분 남짓 기다려 트램 출발.
볼만하지만 그래도 좀 더 동물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아 아쉽다.
가까이 들어가려면 카라반 이용권을 추가로 구입해야한다.
물론 1인당 100달러 이상으로 매우 비싸다.
This is capitalism!!
좋은 동물원의 기준이 되는
기린 역시 있고.
저 멀리 치타.
마치 개 처럼 앉아 있다.
가끔 꼬리도 흔듬!
-하이라이트-
고릴라 노부부(?)
부부 싸움이라도 했는지 대면대면해 보인다.
호오 저걸 타는 사람들이 좀 있네?
나은이가 잡은(?) 도마뱀
곧 다시 도망갔다.
처음 와본 사파리 스타일의 동물원이라 볼거리가 아주 많았다.
역시나 개인 취향차겠지만 둘 중 하나만 가야한다면 단연 사파리 파크다.
다만, 동물원 보다도 더 많이 걸어야 해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게 단점.
그리고 식사는 별로 였음. 비싸고.
다음엔 꼭 점심을 싸오기로 했다.
끝으로 아내가 편집한 사파리 파크 유투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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