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25] 미국생활 33일째 골프 라운딩. OAKS North Golf Course + Phill's BBQ




1주 1라운딩 목표는 이번주도 계속 된다.

오늘은 아내와 지난 주 찾았던 OAKS North Golf Course 를 재방문 했다.



매번 push cart 를 대여하면 인당 6-8달러

그래서 아마존에서 저렴한 push cart를 구매했다. (개당 40달러대)


핸들링이 대여했던 cart들과 다르지 않고, 접고 펴는 것도 쉽다.

한국에 갖고 가도 쓸 수 있는 골프장은 없겠지만, 

미국 있는 동안만도 뽕뽑을 수 있을 듯




공치는 날마다 날씨가 끝내줘서 다행.

뭐 매일 이런 날씨긴 하지만~




아내의 드라이버 샷.
몇번 왔다고 이제 드라이버가 제법 많이 늘었다.






어드레스 + 풍경




치기 직전인듯.

아내가 찍어줌

기억에 이 드라이버샷 정말 멀리 갔다.
미국와서 1주에 5일 운동, 수영 하고 주 1회 골프치니
자연스레 거리가 10M이상 늘었다.😀




 OAKS North 골프 코스 후엔 항상 필스 바베큐를 가게 된다.

Phill's BBQ는 바베큐도 맛있지만(유명하지만)
치즈 버거가 대박이다!!!!!!!!

패티 굽기를 customized해주는데
크기 진짜 큼에도 불구하고 저거 다먹었다.

중간에 멈출 수 가 없는 맛.



-오늘 라운딩은 인도 노부부와 함께했다.-

아들이 퀄컴에 있고 여기 살아서
아들 보러 미국에 한번씩 놀러오면 항상 여기를 온다고 했다.

한국에 1980년대 즈음 살았었다고 한다.
자기가 선장인데 배를 만드는 것에 대해 supervisor로서 있었다고,

대구도 잘알고 수성못 오리도 알고(그걸 아직 기억하다니 대박)
자기의 첫차는 한국의 포니 차였다고 하는 등
아주 즐거운 대화를 가졌다.


한국도 꼭 팀을 4명 맞춰오지 않아도 
이렇게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면서 
공을 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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