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8] 미국 생활 16일째.와이프 차 구입. 다시 카맥스에서.

 


오늘은 와이프의 차를 사러 가는 날. 사실 이전에 산 시에나로 1년간 지낼수도 있었겠지만, 애들 학교, 와이프 출근, 내 볼일, 장보기 등이 좀 겹치면 어른 한명은 이동하기가 어려운게 사실. 뭐 미국은 차가 없으면 아예 이동을 못한다고 보면 되기때문에 차를 한대 더 구입하기로 했다.


차종은 컨버터블! 샌디에이고 날씨에도 어울리고, 와이프가 이전부터 미니를 타고 싶어해서 미니컨버터블로 골랐다. 한번 차를 사봤기때문에 진행은 일사천리로. 인터넷으로 차를 고른뒤, 내가 있는 샌디에고 커니메사 지점으로 차를 transfer. 그것도 원래 10일 걸린다고 했는데 이전에 차를 구입한 Staff에게 전화했더니 불과 2일만에 도착했다. 역시 살 것 처럼해야 일이 빠르다. 도착한 차를 훑어보고, 돈은 BoA앱으로 송금하고, 보험은 미리 이야기 해둔 이전 담당자에게 '나 차한데 더 사니까 처리 알아서 해줘'.라고 하니 돈 더 지불하고 끝. 대략 1시간 좀 더 걸려서 모든게 완료되었다.


두번째 차를 사보니깐 확실히 카맥스 시스템이 편리하다. 흥정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 단, 나는 차의 외관이 별로 나쁠게 없는 비교적 최근 연식의 차를 샀기때문에 차의 성능과 상태에 만족하고 타고 있지만 오래된 연식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수도.



귀엽게 생긴 오픈카에 신이 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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