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21] 미국 생활 29일째.드디어 토리파인 골프 코스에 입성!

 



오늘 드디어 벼르던(?) 토리파인 골프 코스에 다녀왔다. PGA골프장은 어떤 느낌일까 많이 궁금했던 그 곳. 결론적으론 코스도 물론 좋았지만 경치며 분위기가 기대이상이었다.



아침에 날씨가 흐려 걱정되었으나 여느때 처럼 곧 맑아지는 날씨



주차장에서 보는 한컷.
바로 저기구나!

하고 열심히 사진찍는 도중에데 공이 근처로 날라왔다...
황급히 차를 딴곳으로 이동했다;;;




연습그린.
몇몇이 몸을 풀고 퍼팅을 하고 있다.
여기 토리파인 골프 클럽은 샌디에고 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한무리의 중학생~고등학생? 처럼 보이는 선수들이 
라운딩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데 아주 힘껏 뻥뻥친다. 
호오~

여기는 OB가 없고 나가면 옆홀에 가서 치면 되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시원시원하게 날린다.
보기 좋았다.



프로샵 앞의 시계.
무려 롤렉스임 ㅎㅎ









내 차례를 기다리면서 한컷




1번홀에서 시작전.




공이 잘 맞고 안 맞고가 중요한게 아닌날
분위기가 너무 좋다.





벙커 깜놀.
다행이 공은 벙커앞에 멈췄다.




오늘의 동반자 분들.
이제 모르는 외국 사람들과도 라운딩하는게 조금은 익숙해졌다.

캐나다에서 놀러오신 아주머니들은 아주 유쾌하셨다.
트레이시와 낸시라는 분이었는데, 트레이시는 핸디캡이 10-15정도!




열심히 치다보니 어느덧 9번홀




사진으로 미처 담기지 않는 석양의 풍경이 
마치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여기는 오후 늦은 라운딩은 해가 질때 까지 치는 방식이다. 9번홀이 끝나고 동반자들은 라운딩을 마친다고 했다. 나 혼자라도 좀더 칠까 하다가 어두워지면서 공이 안보일거 같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집에가서 바로 다음 라운딩을 3주뒤로 예약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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